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관)에서는 신규 강소농(强小農)을 모집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뜻으로, 주요 육성 사업은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가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산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29호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2016년 신규 강소농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 27일 실시하는 기본교육 이수 후에 최종 20명을 선정한다.
강소농 모집 대상은 기술·농가경영 진단, 교육 등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우선으로 신청을 받으며, 강소농 신청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향상을 위한 경영 마케팅 교육과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경영기록장 작성 등을 통해 농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 교육 외 e-비지니스 교육과 자율모임체 육성 등을 통해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창의적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내는 우수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마케팅 및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