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저소득계층의 근로기회 제공과 자활기반 조성을 위한 '2016년 자활근로사업'을 4일부터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1억3천8백여만원의 사업비로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과 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백남해)를 통한 민간위탁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자활대상자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직영사업은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사회복지시설 도우미사업, 복지 도우미사업이 있으며, 위탁사업으로는 관내 학교 및 공중화장실 청소 용역사업인 공공시설 관리사업, 자원재활용사업, 영농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 등으로 참여자의 근로능력정도·자활욕구·자활의지·지역여건을 고려해 특성에 맞게 배치한다.
특히 시는 이번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더불어 환경정비, 자원재활용, 도시미관 개선 등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 참여자는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