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약 한달 간 2015년도 4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생수 등에 대해 방사능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자미,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 수입식품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소재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분석 의뢰한 결과, 수산물 중 일부시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었으나,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관내 정수장 및 유통 생수 등에 대해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 되지 않았다.
종류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경주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