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올해 언어치료학과 졸업예정자 52명 전원이 지난달 실시된 제4회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재작년 1회 졸업생, 작년 2회 졸업생이 각각 제2회, 제3회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 100% 합격한데 이어 3연 연속 대기록을 올린 것이다.
언어치료 학과장 오소정 교수는 “언어재활사 시험 전체 합격률이 81%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3년 연속으로 100% 합격하여 더욱 주목되는 성과”라며 “이는 교수와 학생들이 교내 ACE 사업이 일환으로 국가자격증취득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국가자격증 대비 강의를 수강했으며,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커리어 준비 프로그램(Career Upgrade Program)에 참여하여 국가고시 과목별로 자격증 대비 학습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 언어치료학과는 작년 2월 졸업생 30명중 작년 12월 현재 27명이 취업해 90%의 취업률을 기록중인데, 모두 언어치료학과 전공을 살려 취직해 전공관련 취업률 100%를 기록하며 유지취업률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