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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 경남대 발전기금 3,000만원 쾌척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출신 동문 … 개교 70주년 발전기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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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1.05 08:59:26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4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로부터 개교 70주년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받았다.


㈜대호테크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해 있으며, 직원의 90%가 기계와 제어 전공자로 각종 제조,  검사, 측정 설비를 연구ㆍ개발 및 제조ㆍ판매하는 토털 솔루션 회사이다.


정영화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경남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현재 ㈜대호테크를 비롯해 ㈜대호전자 및 한국삼양공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동안 능력을 인정받아 경남벤처 대상, 경영혁신대상 경남도지사상,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34번째 경남회원이기도 하다.


정영화 대표이사는 전달식을 통해 "훌륭한 인재 양성과 한반도의 통일 연구에 이바지해 온 경남대가 올해로 개교 70주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앞으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세계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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