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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옥야고, EBS장학퀴즈 7연승으로 챔피언 등극

2학년 박경준 군과 박수빈 양, 7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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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1.04 14:03:45

▲(사진제공=창녕군) 경남 창녕옥야군 박경준(왼쪽에서 두번째)군과 박수빈(왼쪽에서 세번째)양.

경남 창녕옥야고(교장 하재경)는 2학년 박경준 군과 박수빈 양이 팀을 이뤄 EBS 장학퀴즈 프로그램에 참가해 986회 방송(2016. 1. 2)에서 7연승을 달성해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장학퀴즈는 1973년 2월 첫 방송을 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42년간 2,100회가 넘는 방송으로 우리나라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고등학교 중 각급 학교를 대표해 2인1팀으로 구성된 4팀이 출전해 경쟁하는 것으로 최대 7연승을 향해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챔피언에 맞서 3개의 도전자 팀이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두 학생은 도전자로 시작해 챔피언이 된 뒤 연속 6주 동안 모두 18개 팀의 도전을 물리쳤다. 이들은 그동안 넓은 상식과 교양, 깊이 있는 지적 능력을 보여줬다.


두 학생은 모두 창녕출신으로 창녕중학교와 창녕여중학교를 졸업한 후 창녕옥야고등학교로 진학했으며, EBS는 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녕옥야고는 지난 2015년 5월 KBS 1TV 도전골든벨 퀴즈프로그램에서도 108대 골든벨을 울린 바 있으며, 이때 박경준 학생은 최종 2인까지 남아 47번까지 문제를 맞힌 바 있다.


경남 창녕군에 있는 창녕옥야고는 낙후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고보다 좀 더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허가된 농어촌 자율학교이다. 겉모습은 전형적인 농촌 학교지만 학력 수준과 대학 진학 실적은 전국 일반고 중 최상위권 수준이다.


2015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영어·수학 1·2등급 비율은 32.2%로 전국 일반고 중 1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졸업생 105명 가운데 99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이 중 32명이 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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