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로부터 지난해 보다 196억 원(6.8%)이 증가한 3062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 받게 됐다. 이 같은 규모는 역대 최대이며 경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고다.
창원시의 교부세가 크게 늘어난 것은 그동안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수시방문과 교부세 감액최소화, 도로, 하천, 보건시설 등 지방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통계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했기 때문이다.
또 업무추진비 경비 절감 등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지난해보다 6.8% 증가한 3,062억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확보된 교부세를 활용해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위한 지역현안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