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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들, 해수담수화 수돗물 마시며 안전성 홍보

내달 4일부터 시장실 비롯 시 본청, 시의회, 상수도사업본부에 '해수담수화 병입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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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2.31 18:50:31

▲기장해수담수화 병입 수돗물.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공무원들이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직접 마시며 안전성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시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월 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자원순환그린관앞에서 '해수담수화 병입 수돗물' 배부를 시작해 시장실을 비롯한 시 본청, 시의회 및 상수도사업본부에 우선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 청사내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 시음회장을 준비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마실 수 있도록 하여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수담수화 병입 수돗물'은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시 공급해 오고 있으며, 노조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년 1월부터는 시와 시의회 공무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병입수를 공급, 상시 음용하게 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찬·반 논란과 관련하여 반대주민을 설득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대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안전성 홍보에 공무원이 직접 나서게 됐다.


한편, 부산시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5개 전문기관에서 104회에 걸쳐 방사성 물질과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 한 차례도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가 없었으며, 먹는물 수질에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먼저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마심으로써 해수담수화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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