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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도민이 행복 체감할때까지 열심히 뛸 것"

남 지사, 신년사에서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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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12.31 15:59:48

경기도 행정시스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

경기연정의 파트너와 화합의 정치 실현 할 것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5년의 마지막날인 31일 도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세지가 담긴 신년사를 발표했다.


남 지사는 "저와 4만 7000여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이라고 전하며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경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하고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 지사는 우리가 처해 있는 대내외적 상황은 만만치 않은게 현실이라며 많은 과제들을 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경기도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맏아들이라는 책무를 받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남 지사는 경기도에 자유와 배려라는 기둥을 세우고 그 바탕 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한 경기도정의 변화를 제시했다.


첫째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며 경기도는 지식과 정보, 자원을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픈플랫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태계가 될 것이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글로벌 창업기지를 조성해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뒷받침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는 가칭 경기도 주식회사 설립과 일자리재단을 통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고용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타겟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따복마을과 따복기숙사를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거고민에 답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보육 취약지역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지급을 약속했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해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셋째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를 낼것이라며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조성, DMZ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곧 다가올 미래,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역설하고 국내․외 공감대 조성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지방외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네번째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기초로 경기연정의 파트너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겠다는 화합의 정치 실현을 약속했다.


남 지사는 서해대교 주탑에서 화재에서 100미터 높이의 주탑 위에 올라 화마와 사투를 벌인 5명의 소방관들과 고 이병곤 소방령의 헌신적 희생을 기리며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메세지는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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