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출장소에서는 연간 30여만명 이상이 즐겨 찾는 대청계곡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 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공중화장실문화개선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도비지원 30%)을 들여 대청계곡 입구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환한다. 오는 1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그간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위생관리를 위해 재래식으로 운영해오던 공중화장실이 지난해 오수관거가 시하수도에 연결됨에 따라 수세식으로 전환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비 6천만원을 들여 수세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세식 전환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청계곡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