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5.12.28 17:25:48
화성시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 심사를 통해 모두 올해만 7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는 1억 원, 용역은 5000만 원, 물품은 2000만 원 이상의 사업으로 올 한해 621건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불일치 여부와 원가산정 적정성, 각종 제경비 요율 적용의 적정성, 산출물량의 적정산출 여부 등을 심사했다. 심사 대상기관은 시 본청 실․과․담당관은 물론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등을 포함한다.
화성시가 지난 2011년 도입해 운영 중인 계약심사 제도로 지난 4년 간 모두 1293건을 심사해 17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특히 채인석 시장의 시정 예산 긴축 운영을 통해 향후 불확실한 대내외적 경제 여건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