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부엽) 신라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석), 현곡청년회(회장 서영기) 등 23일 현곡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세대 8가구를 방문하여 난방유 1,600리터(시가 1,600,000원 상당)를 전달, 집 안팎 정화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신라라이온스클럽, 청년회에서는 자연정화활동, 경로위안잔치, 어르신 목욕봉사 등 지역 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윤호 현곡면장은 “동절기 난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적지만 온정을 베풀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 하는 지역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356E지구 김진석회장은 23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3가구에 난방유 600리터(54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시력보존 및 실명예방 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과 교복비 지원 등을 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난방유 지원을 받는 이웃들은 신라 라이온스클럽의 나눔 봉사로 추운 겨울 연료비 걱정을 덜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진석 회장은 “동절기 난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적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황석호 동천동장은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넉넉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여 준 신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늘 지역사회에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봉사단체로 거듭 발전" 하기를 당부했다.
또, 천북면 화산3리에 위치한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인 ㈜차세대 케미칼(대표 주동엽)은 23일 천북면사무소에서 화산1,2,3리, 성지1리에 거주하는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 8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본 회사는 2009년부터 장학회를 만들어 장래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회사 주변마을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후학 육성 등을 위해 기업의 경영이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주동엽 사장은 과거 불우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지역주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많은 기업체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장학사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며 작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기태 천북면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케미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본 장학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수혜를 입은 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돼 달라" 고 피력했다.
2015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종합평가부분 단체상을 수상한 황남동 남․여 새마을회(회장 오주도, 임순자)도 상여금으로 받은 50만원을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센터에 기탁했고, 황남동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시정발전 협조는 물론 시가지 환경정비, 연말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남동의 대표 봉사단체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운영되면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해에는 단 한건의 산불이 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의지와 결속을 다지는 목적으로 산불예방 교량용 깃발 30개와 산불초소에 설치할 산불조심 현수막 15개를 직접 제작기탁 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끝으로 이덕준 황남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또 산불로 인한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재난이 없는 황남동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