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김해지역에서 운행 중인 브랜드택시인 '김해콜' 택시 호출료가 없어진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콜 대표 최 덕 호(59세)는 2016년 1월 1일부터 김해지역 브랜드택시인 김해콜의 택시 호출료 1,000원을 없앤다고 알려왔다.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브랜드택시인 가야콜이 명칭을 바꾼 김해콜은 현재 5개 법인 313대 택시가 운행 중으로 콜센터 운영난 등의 이유로 2011년부터 브랜드택시 호출시 1,000원의 호출료를 받아 왔다.
이번 김해콜 호출료 폐지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택시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수종사자의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일등브랜드택시로 거듭나는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김해콜 노·사 대표들이 뜻을 같이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