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기초보장 모니터링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이 '2015년 기초보장 현장 모니터링 전문위원 워크숍'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이 활동하고 있는 기초보장 모니터링 전문위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사회보장제도와 관련된 현안 사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복지직 공무원, 사회복지 현장 일선 담당자,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50여 명 내외로 구성돼 있다.
조만선 팀장은 위원으로서 올해 7월 맞춤형급여로 개정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실제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복지 업무를 철저히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조만선 담당은 '행복e음'평가 최우수 등 올해 벌써 네 번째 수상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추진력, 주민들의 입장에서 복지업무를 추진한 결과가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은 "군정의 목표에 발맞춰 사회보장제도와 업무지침서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활동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민보건의료·국민연금·건강보험·사회복지 및 사회정책과 관련된 제 부문의 정책과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국민의 의견수렴과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가의 장·단기 보건의료 사회복지 정책수립에 이바지하고 있는 국무조정실 산하 사회정책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