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주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오부면 내곡리에서 허기도 군수와 신동복 지역구 군의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오성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2억 27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49.73㎡ 규모로 일반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현대식 공공 의료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노후 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실 활용을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기도 군수는 "이번 오성보건진료소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