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내년도에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등 5+1 핵심전략산업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15년 경남도는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 KDI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3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그룹 유치 및 정부 복합리조트 1차 후보지역 선정, (주)B.Y World RFP(사업계획제안서) 제출', '창원산단 구조고도화계획 승인·고시',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정상화',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당초 도민과 약속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2016년에도 경남미래 50년을 향한 도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경남미래 50년을 힘차게 열어 나가기 위하여 추진과제를 정하고 경남미래 50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신규시책으로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사업', '부동산 투자이민제 추진', '투자유치 '3·3·3 서비스 이행표준제' 실시', '도내 유학생 활용 해외마케팅', '누구나 쉽게 찾는 명품전통시장 만들기', '양방항노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개발', '소외지역 서민이 반기는 도시가스 보급확대' 등을 추진해 경남미래 50년사업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3개 국가산업단지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 등 경남의 산업지도를 바꿀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남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