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성주·칠곡 이완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은 22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서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를 잇는 국도 33호선 확·포장 제 1공구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22일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국비 751억원이 투자된 제 1공구(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10.6km)는 특히 2015년에 국비가 117억원이나 집중투자돼 조기완공을 이루게 됐다.
또, 2016년도 예산으로 제 2공구(성주군 수륜면 계정리~대가면 옥화리, 13km, 국비 1,054억원)에 174억원, 제 3공구(성주군 대가면 옥화리~성주읍 대흥리, 8km, 국비 761억원)에 104억원이 투자돼 내년 연말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완영 의원은 "굴곡이 심했던 2차로가 4차로로 직선화되어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이동시간이 8분 단축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남은 구간도 내년에 완공하여 주변고속도로와 접근성을 높여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