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재정건전성(효율성) 전국 최고 수준인것으로 평가됐다.
오산시는 21일 행정자치부가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동종 자치단체 중 종합순위 최고 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동종 단체로 구분해 건전성과 효율성, 정책유도 등 3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분석했다. 또 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 분석,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특히 오산시는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이 동종 시 평균값보다 무려 32.07%나 낮아 세외수입체납액 감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에 따른 성과로 자체 평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재정분석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세수 증대와 세출 절감에 노력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