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화성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21일 화성시 봉답읍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한 협업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화성시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고용센터 기능이 융합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문기관들의 참여로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고용-복지 외에도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민간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한 공간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