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가 2015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 원 규모의 201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은 원안가결 됐고 이희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예경위는 김기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환우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처리했다.
2016년도 예산안은 평택시에서 제출한 1조 2110억 원으로 전년대비 18.5%인 1892억 원이 증가했고 예산안 심의결과 404억 7531만 원이 감액됐다. 감사결과 총 352건에 대하여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이 제시됐다.
▲김혜영 평택시의원(사진=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의 7분발언도 있었다.
김 의원은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항만지원과를 항만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항만에 대한 예산 등 투자 확대를 통해 평택항을 서해안의 관문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하고 개항 30주년 행사가 일부에만 그치지 않고 범시민적인 행사로 개최돼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결속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새해 의회는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참여와 소통에 두고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