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민생활지원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평가에서 전국 381명의 행복e음 핵심요원 중에서 '전국 1등'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기초생활 맞춤형복지 급여 강사요원으로 선정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자체 기초생활보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강의 실적 평가 결과 우수 강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실적 평가'에서도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와 정책개선 실적 등을 3차에 걸쳐 심층 심사한 결과 산청군을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도 평가에서는 탄력적 유연근무제 시행과 다양과 가족친화 실행 제도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기관운영비 240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2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5 경상남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5 경상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를 비롯해 '2015 도로정비 종합평가'와 '2015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산청군은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총무 윤정희(70·여)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윤정희 씨는 45년여 동안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시천면 자원봉사회 장도석 회장, 산청목화봉사회 김종만 회장, 전국주부교실 산청지회 박혜옥 회원 등이 개인부문 도지사 표창을 삼장면자원봉사회, 산청군120자원봉사회, 산청지구 청실회, 산엔청가족단이 단체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안인수 회원은 경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권영칠 부회장이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허기도 군수는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 건설을 모토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군민과 공무원이 합심해 이뤄 낸 결과"라며 "이 같은 성적은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겨 '부자·교육·녹색산청'을 만드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