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고액, 상습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월 말까지 41억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화성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및 상습·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통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특히 2인 1조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체납자 138명(체납액 36억 원)에 대한 고강도 조사도 실시한다.
화성시는 행방불명과 무재산 등 징수 불가능자에 대한 체납액은 결손 처분하고 징수 가능한 체납액은 보유 동산에 대한 압류 등을 실시해 시 재정의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