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영도구의회 한영현 의장, 동구의회 오미라 의장, 중구의회 김영면 의장, 서구의회 류차열 의장. (사진제공=부산 중구)
부산 중구 의회 김영면 의장은 최근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부산지역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4개구(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
원도심권 의장단 회의는 지난 5월 서구의회에서 각 자치단체별로 추진중인 원도심 재생플랜을 공유하고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시작되어 이번에 4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전국적으로 유명축제로 자리를 잡고 발전을 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 우수축제의 명성을 퇴색시키고 희소성을 떨어뜨려 원도심 재도약과 발전을 가로막는 유사축제 또는 유사콘텐츠를 이용한 축제를 방지하도록 부산시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과 부산시의 균형, 상생, 재도약을 위한 원도심지역의 마라톤 대회 개최 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서명문을 부산시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