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대외교류처(처장 박정진)는 지난 3일 오후 3시 미 해군 진해 함대 지원부대 소속 11명의 미 해군을 초청, 상호언어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미 해군은 경남대 국제교육관 1층 영어카페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미국문화 및 한국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진 대외교류처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대 학생들에게 미 해군들과 자연스러운 영어회화 상황을 제공해 영어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 해군은 우리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인과의 자연스러운 친분관계 및 학생들과 유대가 형성되어 학생들과 미 해군 측 모두 첫 만남을 아주 만족해 하여,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러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오는 겨울방학에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미 해군과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만나 상호언어 문화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