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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한국영화제', 폴란드 현지서 뜨거운 관심 받아

개막작 <화장> 포함 상영작 총 7편 전석 매진 행렬...'한-폴 신예영화인의 만남' 통해 양국 영화산업 교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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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2.06 16:27:01

▲(사진제공=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김현준) 공동주최로 열린 '2015 바르샤바 한국영화제(The Warsaw Korean Film Festival 2015)'가 최근 폴란드 현지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폴란드에 우리영화를 알리고, 한국과 폴란드의 영화산업 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첫 번째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개막작 <화장>을 비롯한 총 7편의 상영작 전석이 매진되는 등 폴란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홍지인 주폴란드대사, 요아나 와핀스카 뉴호라이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마르신 야코비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 부장, 야첵 브롬스키 폴란드영화제작자협회장 등 폴란드 영화계 관계자와 현지 관객 다수가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이뤘고, 폴란드국영방송 TVP, 국영라디오방송 1 등과 같은 폴란드 언론에서도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져 한국영화에 대한 폴란드 현지의 높은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12월 1일 폴란드의 키노 무라노프 영화관에서 진행된 '한-폴 신예영화인의 만남'에서는 아시아 영화 전문 비평가 크라스노볼스키가 사회를 맡아 <철원기행>의 김대환 감독, <고양이 장례식>의 이종훈 감독,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배우 김새벽과 야첵 보르츄흐 감독, 배우 파울리나 챠프코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한국영화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질문과 응답 및 양국 영화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5 바르샤바 한국영화제'는 12월 4일 <국제시장>을 마지막 상영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영진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폴란드 현지에 한국영화를 알리는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진위는 전 세계 곳곳에 한국영화의 작품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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