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 건이강이봉사단은 5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내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개최됐으며, 공단에서는 2007년부터 9년째 매년 12월 첫 번째 토요일에 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 가족들이 기증한 5천여점의 물품을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위해 어린이 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조진호 본부장은 “공단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개최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조금 더 넉넉하고 밝아졌으면 한다”며 “국민의 평생건강과 행복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보험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 외에도 소외된 지역아동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도서관 개관 사업, 도서지역 의료봉사 활동, 저소득 아동 후원금 기탁,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긴급구호 봉사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