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면장 김영광)은 우포늪, 사지포늪의 오염원을 방지하고 하천의 본래기능인 자정능력 회복을 위한 하천정화사업을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에 걸쳐 대합천, 평지천일대에서 실시했다.
하천변에 방치된 농약빈병,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은 대합면 하천의 오염과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주요인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기간 동안 포크레인 등 장비 및 하천정비요원를 집중 투입해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또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구역에 대해 쓰레기투기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하천변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합면장(김영광)은 "하천생태계를 보호하고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농촌하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