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 3D과학체험관이 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1회 경남교육박람회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양산시 홍보관과 지난 7월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에서 성황리에 운영된 3D과학체험관의 '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이 다시 운영된다.
'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획·추진되어 3D프린터의 작동 원리는 물론 3D모델링 제작, 3D애니매이션, 3D스캐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학생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다. 그리고 체험 후에도 무료소프트웨어인 Blender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비용발생 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체험교실 일정은 박람회 기간(12월10일 ~ 13일) 1일 3회로 총 12회 운영되며, 10시·13시·15시를 시작으로 각각 90분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교실 예약은 11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예약 및 기타문의 사항은 양산시 정보통계과 도시정보담당(055-392-2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경남교육박람회는 경상남도 교육청과 경남신문이 주최하는 경남의 최대·최고의 교육행사로 2015년 경남교육의 성과와 2016년 경남교육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경상남도 대표의 교육 박람회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 후 3D프린팅 강좌 초청이 쇄도했으나,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2015년 경남교육박람회를 통해 준비를 잘해서 보답하고 싶다"며 "양산 3D과학체험관이 경부울에서 전문과학관으로 입지를 확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과학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 3D과학체험관은 양산시 웅상대로 1009-1(주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운영한다. 기타 안내사항은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와 구글스토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정보통신과 도시정보담당(055-392-2362) 또는 양산 3D과학체험관(055-392-56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