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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 기공식' 개최

2017년 말까지 공사 준공, 2018년부터 상업적 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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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1.25 12:00:32

▲(사진제공=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실사 조감도.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오는 12월 22일 오후 2시에 삼천포대교공원(수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그 동안 '한다'. '안한다'로 억척이 난무했던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한 일부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시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한려해상의 중심에 위치한 삼천포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삭도 L=2.43km 상·중·하부정류장 각 1개소로 탑승(대방), 중간(초양도), 상부(각산)에 설치된다.


민선6기 송도근 시장 취임 이후 행정상 오류를 바로 잡고 당초 계획된 노선이 대방사 경내 상공 통과에 따라 변경이 불가피하여 2015년 1월 노선 및 상부역사 위치를 변경 확정했다.


지난 5월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삭도, 정류장, 토목, 조경, 전기통신 등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갖고 선로길이 2.43km, 삭도형식은 자동순환 2선식(BI-cable Gondola)에 50대의 차량이 최고 6m/sec로 운행되며, 차량간격은 186m로 시간당 수송인원은 1,200명으로 보고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최초로 바다를 가로질러 육지를 운행하는 특화된 해상케이블카로 내풍 안전성(풍동실험)을 반영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로 설계됐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7년 말까지 공사 준공 및 시운전을 거쳐 2018년부터 상업적 시설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항공우주산업과 더불어 시의 랜드 마크가 될 바다케이블카가 운영되면 침체된 동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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