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불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랑을 나누는 불암동 화합과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불암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말선) 주관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고 또한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600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1부 펼침마당 공연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요가, 기타, 풍물과 함께 사랑샘공연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2부 행사는 국내 최대의 무지개 섹스폰 공연단의 진행으로 동민 노래자랑이었다.
노래자랑에 깜짝 출연한 민홍철 국회의원은 박진석의 "천년을 빌려준다면"을 개사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말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한 겨울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합과 단결된 불암동이 됐으면 한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