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장용(사진·90) 선생이 부산 동래구 소재 대동병원에서 23일 밤 11시 36분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장용 선생(1926.1.15~2015.11.23)은 울산 출신으로 1944년 12월 경남 진해의 일본해군 제51항공창 근무 중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김천소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7년에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2남 2녀가 있다.
▲빈소 대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51-550-9991.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