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5일 국가장으로 거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공식 분향소 설치 등 국가장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밤 경기도청 신관 4층에 분향소 설치를 완료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26일 자정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앞서 경기도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알려지자 22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명의의 애도논평을 내고 조기를 게양하는 등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남 지사는 애도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큰 별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애도한다”는 뜻을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