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5년 전국 시·도 소방장비 조작능력평가' 에서 우수본부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 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장비 조작능력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소방장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시 현장응급조치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17일부터 2일간 개최된 소방장비 담당자 워크숍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평가 항목은 고가사다리차 등 현장 활동 주력차 5종에 대한 예방점검 및 응급조치능력이었으며, 경남과 서울, 대전, 제주가 우수본부로 선정됐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숙달 반복 훈련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여 도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