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일어일문학과는 창원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제15회 전국 대학생 일본어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대진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위덕대학교, 동서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전대학교, 부경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성대학교, 경상대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일본어를 통해 국제화 사회에 활동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대학생들의 경쟁의식 고취, 일본어 능력의 상대평가 계기 마련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대학의 일본어 관련 학과 학생 1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원대 일어일문학과 이현우 학과장 "이번 전국 대학생 일본어 경시대회는 1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고, 전국 대학교에서 쟁쟁한 일본어 실력을 보유한 학생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전국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배움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 덴소오토모티브(주), 한국KSP(주), (사)경남한·일친선협회 등의 아낌없는 후원 덕분에 대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생 일본어 경시대회가 되었음을 자부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