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는 폐기물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유도를 위해 지역사회 폐기물 배출·처리자에게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는 폐기물정보 부재로 사업장폐기물의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배출자와 처리자에게 순환자원거래소를 활용하여 최적화된 수요자를 알선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폐기물 거래를 희망하는 폐기물 취급 사업장이 공단에 유통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공단에서는 신청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컨설팅을 하게 되며 해당폐기물을 적합한 재활용 사업자와 중개하게 된다는게 공단의 설명이다.
유통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순환자원거래소 홈페이지(www.re.or.kr) 공지사항에 유통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처 자원순환지원팀(055-320-0329)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공단 이재철 자원순환지원팀장은 “폐기물 취급사업장에서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여 버려지는 폐자원이 재활용되어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환자원거래소는 폐기물과 중고제품이 다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거래장터이며, '순환자원거래소 앱'을 설치하게 되면 모바일로도 거래를 할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