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공재광)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운영, 성과 분야로 나누어 물리적 환경과 법적・제도적인 영역 등 3개영역 97개 세부지표에 대한 자율진단, 전문가심사, 현지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총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인증서가 수여된다.
평택시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정부3.0 민원행정 우수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평택시는 이번 인증심사에서 민원실에 북카페, 작은정원, 수유실, 건강체크장비, 휠체어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평택역 365민원센터 운영,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대규모 아파트 이동민원실 운영, 시민공감마당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책추진과 민원행정의 목표달성을 확인하는 성과관리시스템, 민원담당공무원 친절도 평가제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시책 발굴 및 민원행정서비스 역량강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