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

안혜영 의원 "경기도 감사관실은 본래 기능 망각 말아야"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5.11.16 17:49:34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도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빅파이 추진단 운영비가 임의 전용되었고 도지사 핵심사업에 대한 봐주기식 감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효경(성남시1) 의원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4년 8월 문화콘텐츠 창의펀드에서 6억 3000만 원을 전용해 빅파이추진단 운영비에 우선 포함시키고 경기도 추경예산 5억 원이 의회에서 심의 의결 되자 다시 5억 원을 채워넣는 등 운영비를 임의로 편법 전용한 것을 밝혀냈다.

지난 2014년 10월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회 회의록에서도 “빅파이추진을 빨리 진행해야 하는데 도에서 승인편성이 추경이 안돼 9억 8000만 원에서 우선 6억 3000만 원을 예산편성 하였다”고 회의록 검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창의펀드 본래의 목적인 콘텐츠사업 강화라는 것에 맞지 않게 유용한 것이라며 의회 예산심의권을 무력화 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혜영(수원8) 의원은 "지난 2014년 9월 기획재정위원회 1회 추경에서 빅파이프로젝트사업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예산을 편법으로 세워 의회 예산심의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고 결과적으로 총 예산 17억 원 중 12억 원이 감액처리된 바 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번 행감에서도 경기도 감사관실이 2015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종합감사 지적사항 목록에 빅파이추진단 운영비 전용에 대해서는 전혀 지적하지 않은것을 밝혀냈으며 이는 "감사관실의 본래 기능을 망각한 처사이며 특정 사업에 대한 봐주기식 감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안 의원은 경기도 감사관실에서는 빅데이타사업에 편법 전용을 한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재 감사 요청과 기획조정실에서 이러한 편법을 종용한지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