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에 선정돼 26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시 수상하게 됐다.
시는 민선6기 시정철학을 기반으로 시민중심 행정을 수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뤄낸 결과이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이란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상향평준화 및 국민 맞춤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자 행정자치부가 우수기관을 선정해 공개 인증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평가' 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기반 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91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서면 심사, 현지 심사, 인증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를 거쳐 평가됐으며, 총 1,000점 만점에서 800점 이상을 획득해 선정됐다.
부산시는 △'원스톱 종합민원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향상 △120바로콜센터 외국어서비스 시행 △시민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시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친절 팡팡 팝콘 데이'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운영 △기관간 협업을 통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영업·사업자 폐업신고 동시처리' 등 혁신적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은 앞으로 2년간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인센티브로는 기관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더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