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총국장 송춘수) 헤아림 봉사단 10여명은 16일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밀양시 산내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을 펼쳤다.
이날 하루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경남총국 헤아림 봉사단은 사과따기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작은 힘이지만 적기에 수확작업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고 다함께 입을 모았다.
경남총국 헤아림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부곡면 소재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꽃따기 활동에 이어, 11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사과따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은 "사과 가격이 하락하여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