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말 세종시에서 열린 '제14회 한국고전머리기능경연대회' 가체공예부문에서 '올림머리&한복머리강좌' 수강생 윤영회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참가자 전원이 금상, 은상,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전머리 기능경연대회는 (사)한국고전머리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교육청 후원으로 고전머리부문·단장, 예장부문, 가체공예부문, 생활공예부문 등에 전국 18세 이상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상, 금상, 특선 수상자들은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입장 및 체험 무료와 봉사점수 3시간, 자격증실기면제(전통생활문화공예사) 등의 출전혜택을 받는다.
창원대 평생교육원의 담당강사 박효정 씨는 지난 학기 국제대회에 이어 두 학기 연속으로 수강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이번 대회 작품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인 공을 인정받아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창원대 평생교육원 최태규 원장은 "올림머리&한복머리 강좌는 학생부터 미용종사자 및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담당강사의 열정과 교육생들의 의지가 빚어낸 합작품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