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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심평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7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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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1.13 23:33:16

▲고신대복음병원 전경.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1개 평가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해 7년 연속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급성기뇌졸중 평가 7년 연속 1등급 선정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유일하다.


13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고신대병원이 종합점수 최고점인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급성기뇌졸중은 흔히 '중풍' 혹은 '풍'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유봉구 교수(진료부장)가 이끄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 등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초기 치료가 중요한 환자들을 위한 원스톱 케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다학제 협진센터를 통해 환자를 위한 맞춤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신경계 중환자실과는 별개로 지난 2월 뇌졸중집중치료센터를 확장 개소하여 뇌졸중 치료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등 뇌졸중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료이후의 재활과정까지도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 상태를 체크하면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뇌졸중 센터를 이끄는 신경과 유봉구 교수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옛날부터 암센터로 유명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뇌졸중을 비롯한 급성기 질환에 강점을 가진 병원으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뇌졸중 전문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학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 7년 연속 1등급을 통해 지난 2월 확장 개소한 뇌졸중 집중치료센터의 운영 결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이 이를 동기 삼아 급성기 중증환자를 위한 의료 질 개선과 환자 만족을 위해 더욱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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