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3일 체계적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소방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15.11.1.∼16.2.28.) 중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예방·대응활동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홍준표 지사는 회의에서 소방서장들에게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방지를 위해 전 소방력의 총력대응을 주문했으며, 특히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운영 기간에는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시장·판매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예방활동,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관계자 교육훈련,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소방출동로 확보, 폭설·한파를 대비해 구조·구급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화재 등 재난현장은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상존하므로 소방공무원의 2차적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보호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메뉴얼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