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경대생들, 제10회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최우수상

김대현 등 10명…상금 200만원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1.13 16:20:15

▲오른쪽부터 김대현, 임형준, 김현무, 박시윤, 김남희, 김정원, 박진성 학생. (사진제공=부경대)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학생들이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지희진) 주관 제10회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3학년 김대현(23) 등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백경’ 팀(지도교수 강일권)은 지난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200만원.


부경대생들은 이번 대회에 지난해 러시아 서 베링 해에서 침몰한 원양어선 ‘오룡호’ 선장을 재판하는 모의심판 경연을 펼쳐 부경대를 비롯,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경찰대, 군산대, 강원도립대 등 전국 6개 대학 7개 참가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한 팀이 심판장, 조사관, 서기 등의 역할을 맡아 침몰, 충돌, 화재 등 가상의 해양사고에 대한 심판과정을 재연하고, 심사위원들이 시나리오의 창의성, 원인분석 능력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경대생들은 상금 200만원을 전액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는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