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오는 12일 오후 1시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센터 강연실에서 특수교량 관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내 케이블지지교량 정기교류 및 기술세미나’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3.0 정보 공유 소통협력을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2004년 광안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의 3개 기관이 모여 시작한 후,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해상·특수 교량 기술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기관은 ▲국내 최초 해상교량인 광안대로(부산시설공단) ▲영종대교(신공항하이웨이(주)) ▲서해대교(한국도로공사) ▲인천대교(인천대교(주)) ▲목표대교(한국시설안전공단) ▲거가대교(한국인프라관리(주)) ▲부산항대교(HDC아이서비스(주)) ▲이순신대교(전라남도) ▲울산대교(울산하버브릿지(주)) ▲마창대교(마창대교(주)) ▲서울시 한강교량(서울시 교량안전과) 등 총 11개 기관이며, 대표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시설물 유지관리 사례와 계측분석 결과 등 유지 관리의 최신 공법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상 특수교량인 광안대교를 관리하면서 축적해온 특수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타 기관들과 아낌없이 공유할 것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