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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해갑‧을 당협, 김맹곤 김해시장 조속한 대법원 판결 촉구

"김해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마찰 하루 빨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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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1.10 14:39:02

▲(사진제공=새누리당 김해갑·을당원협의회) 홍태용.이만기 새누리당 김해 갑.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김맹곤 시장의 조속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9일 홍태용.이만기 새누리당 김해갑.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맹곤 시장의 조속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했다.


이날 홍태용.이만기 새누리당 김해갑.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저희들은 지난 10월 6일 김해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지 한 달 만에 다시 기자회견 자리에 섰다" 며 "지금까지 저희들은 김해시민들께서 뽑은 선출직에 대한 예의로 생각해 참고 또 참고 기다렸다. 그러나 지금 급박한 상황이 김해를 뒤흔들고 있다. 바로 산업단지 비리의혹이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 "김해시는 2013년부터 갑자기 일반산업단지 허가를 무더기로 내주기 시작했다. 지금 김해에서 건설 중이거나 허가를 받으려고 대기 중인 산업단지는 20여 개에 이르고 있다" 며 "그런데 지금 산업단지 비리의혹이 김해를 연일 강타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구속자가 생겨나 벌서 4명이나 구속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 개탄했다.


또, 갑.을 위원장은 "산업단지 시행사 대표가 구속되고 김맹곤 시장 측근이라는 사람도 구속되더니, 급기야는 멀리 거창군의회의 전직 의원들까지 구속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며 "일부 공무원들은 산업단지 시행사 관련자들과 외국에 골프를 치러갔다는 의혹 때문에 조사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정치인이 개입했다느니 돈이 오갔다느니 같은 소문들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다. 앞으로 상황을 더 지켜보아야하겠지만 김해시의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법적 처벌을 받거나, 그 화살이 김맹곤 시장에게로 날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원장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김해시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아 시민들을 부끄럽게 하더니, 이제는 산업단지 관련 비리의혹 때문에 시민들이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며 "김맹곤 김해시장은 당장 시민 앞에 나서 산업단지 비리의혹에 대해 사과 및 해명하고, 자신은 비리의혹에 관련이 없는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지적하는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언론사와 기자를 고발·고소함으로서 언론과 지역민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며 "언론이 비판적 시각을 통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도한 내용을 문제 삼아 언론사와 기자를 고소·고발하는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고 비난했다.


끝으로 그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 2심에서 당선무효 형에 해당하는 유죄판결을 받은 김맹곤 김해시장에 대해 최종 선고를 어서 내려주기를 바란다" 며 "김해시의 혼란을 멈추고, 산업단지 비리의혹 등 김해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마찰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대법원에 촉구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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