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팜투어(Farm Tour)' 를 실시했다.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된 팜투어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지역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밀양 표고버섯 농장을 시작으로 김해 블루베리 농장, 산딸기 재배농가, 창녕 단감 농장, 시설고추 및 오이 재배 농가를 이틀동안 방문하며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재배방법을 배우고 직접 수확도 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창원에서 투어에 참여한 전원배씨는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초기 적응과정에서 어려웠던 경험담과 정착과정, 현재 농촌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11월 2일부터 '귀농 start예·적금' 을 판매해 귀농인 지원 및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