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지난 6일 튀니지 국토부장관 일행을 초청해 수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모하메드 살라 아르파위 튀니지 국토부장관 등 12명의 방문단은 한국의 도로기반 시설물 및 기타 토목 시설물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등을 방문했다.
아르파위 장관은 1988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쳤고 2005년에는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연수를 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있다.
아르파위 장관 일행은 화성행궁과 화성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관람한 후 환영만찬을 통해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의 관광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단의 수원 방문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의 자문위원인 정재민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의 방문 제안을 계기로 이뤄졌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튀니지는 인구 1090여만 명에 면적은 한반도의 3/4 정도인 162여 ㎢로 지중해에 인접한 국가로 아랍어와 불어를 공동으로 사용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