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고학력 청년실업난을 극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특강을 오는 10~12일 오전 10시 경남정보대 센텀산학캠퍼스 17층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부울중기청이 주최하고 (사)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2016년도 기업의 인재발굴성향, 경쟁력있는 구직자가 되는법 등을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중소제조업현황,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에 대해서도 알려줄 계획이다.
고학력 예비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특강은 부산지역 World Class 300 기업 및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금융지주회사로 설립한 BNK금융지주의 인사팀장을 초빙해 경쟁력 있는 취업자가 되는 법 등을 강의한다.
특히,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부·울·경지역의 중소제조업현황, 국가산업단지현황, 지방농공단지현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있어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지역의 현황과 기업동향분석도 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중소기업 CEO를 특강강사로 초빙해 최근 불경기 속 중소기업이 헤쳐나가야 할 방향, 중소기업 인식개선 시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김진형 청장은 “중소기업의 구인난해결과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취업자가 되는 방법해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2016년도 중소기업구인난 및 고학력졸업자들의 취업률상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