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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본부장, 벼 수매현장 방문 격려

"국민의 생명창고인 쌀을 포기하지 않는 것 우리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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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1.05 14:52:08

▲(사진제공=경남농협)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은 4일 김해시 관내 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수매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4일 김해시 관내 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수매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벼 수매 현장지원에는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박경재 한림농협 조합장, 정영석 농협김해시지부장이 김해시농협 통합RPC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내 쌀 판매 현황과 벼 수매계획을 듣고 쌀 값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쌀 예상생산량을 428만톤으로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경남농협본부가 올해 벼 매입에 필요한 무이자 자금 약 880억원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 관내 수매농협의 원활한 벼 매입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428만톤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남은 38만톤으로 1.7% 증가가 전망되며, 정부에서 보관하는 있는 쌀 재고량은 전년말 83만8천t에서 금년 8월 기준 137만4천t으로 늘어났다.


쌀 공급 과잉과 재고량이 늘고 있는 이유는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2kg씩 줄어 연간 10만톤이상 감소하고 있고, 매년 의무적으로 수입되는 MMA 물량 40만9천t과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30~40만t이상 지원하던 대북지원의 중단 등 원인은 복합적이다.


한편, 경남농협은 최근 경남도내 일부지역에 목도열병 등 벼 병충해 피해농가가 일부 발생했지만 전반적인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쌀값이 하락하고 있어 민간도정업체의 매입량은 감소하는 반면 농협RPC의 벼 수매물량은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1년간 땀 흘린 정성이 헛되지 않게 수매일정에 만전을 기하고, 수매와 관련해 농업인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 "쌀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농업인과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꼭 지켜야 할 것은 국민의 생명창고인 쌀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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