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3일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2015년 대·중소 동반녹색성장사업(GGP) 결과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reen Growth Partnership)은 전문인력과 기술이 부족한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기업의 우수절약기술 및 관리 노하우를 지원함으로써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강화 및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 3월부터 추진됐다.
공단은 SK에너지(울산공장)와 협력해 중소기업 5개 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으며, 고효율 설비교체, 단열강화, 공기비 개선 등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시키고 혜택이 우선적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기업과 협력하여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